경주시는 오는 27일 개막될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와 5월 도민체전을 비롯해 각종 축제행사에 참가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배부할 경주관광안내 책자 4만1천여부와 안내지도 25만부를 발간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 관광홍보 책자는 중, 일, 영어판도 함께 발간해 전국의 각 관광정보센터, 유관기관, 고속도로 휴게소, 해외홍보관에 배포, 경주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물의 종류별(중책자, 소책자, 안내지도)로 각기 다른 기능과 방향을 설정하여 관광객의 수요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중책자는 비주얼 중심의 구성으로서 경주의 대표적인 이미지 전달을 통해 경주를 사전 이해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소책자는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새로운 판형으로 변형 제작, 손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실시간 관광가이드북으로서의 효용성을 최대한 발휘했다.
또 관광안내지도(가로2 세로3단 접이식)는 실측지도로 구성하여 손쉽게 목적지를 찾아낼 수 있는 길잡이로서의 기능성과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실용성 부여에 중점을 두었다.
관광홍보책자는 주5일 근무제 시행 및 체험형 동적 관광패턴의 변화 등 관광마니아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기능을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임해전지 주변 사적지 야간경관과 달빛신라역사기행, 별빛역사기행, 남산달빛기행 등을 적극 소개했으며, 옥산세심마을에서의 팜스테이 농촌체험, 건강증진 한방체험, 골굴사에서의 템플 스테이, 도자기제작체험 등을 수록해 테마가 있는 여행 정보지로서 충분하다.
경주시 관계자는"새로 선보인 안내책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험학습프로그램 청소년문화유적답사, 어린이문화학교, 역사문화탐방, 테마투어버스 등을 적극 홍보하여 옛 성현들의 선비정신과 화랑정신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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