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는 23일 조직원들을 동원, 주점기물을 부수는 등 영업을 방해하고 탈퇴한다는 이유로 조직원에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조직폭력배 '칠곡파' 조직원 윤모(29.북구 동천동)씨등 5명을 구속하고 노모(34.북구 동천동)씨 등 10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등은 지난해 10월3일 밤 11시쯤 북구 한 주점에서 '수성구 사람이 칠곡에 들어와 장사를 한다'며 난동을 부려 업주 이모(53)씨에게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신고를 못하도록 협박하고 지난해 9월에는이모(22)씨가 조직을 탈퇴한다는 이유로 야구 방망이로 때려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조직원들도 수배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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