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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5분쯤 칠곡군 약목면 ㅇ중학교 3층 복도에서 박모(14.3년)군이 깨진 유리조각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쉬는 시간에 옆반 서모(14)군이 장난을 치다가 깬 창문 유리조각을 치우려고 양손에 들고 복도를 걸어가던 중 반대쪽에서 학생들 사이로 뛰어오던 박군과 부딪혔고, 박군이 유리조각에 좌측목부위를 찔려 숨졌다는 것.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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