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7가지 약속' 발표
주호영(朱豪英) 한나라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22일 수성구 두산오거리에 있는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정치인으로 자신이 꼭 지켜나갈 '7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렴결백하고 부정부패 않겠다 △겸손하겠다 △끊임없이 공부해 좋은 법률들을 많이 만들겠다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되고 억울한 사람들을 잊지 않겠다 △싸우거나 남을 비방하지 않겠다 △복지국가를 만들겠다 △국가와 민족앞에 아름다운 이름만을 남기겠다 등의 약속 선포식을 가졌다.
윤덕홍, 가창편입 연대 제안
열린우리당 대구 수성을 선거구 예비후보인 윤덕홍(尹德弘) 전 교육부총리는 23일 "대구의 장기적인 발전전략 일환으로 가창면은 수성에 편입되어야 한다"며 "수성구 지역개발은 당리당략에 따라 결정하는 후보 전유물이 아니다"고 재강조하고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에 대해 각 후보들이 공동으로 연대하여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윤 전 부총리는 이날 그 실천 방법의 첫 단계로 '가창면 수성구 편입 공동 특별 추진위원회'결성을 각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김병구 "무소속 출마"
김병구 전 민주당 포항남.울릉지구당위원장은 23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열린우리당 포항남.울릉지구당 창당발기인 대회에 참여했으나 상향식 공천제도마저도 올바로 적용되지 않았다"며 "시민후보로 17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3~16대까지 4차례에 걸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젊은 자민련' 기치 걸어
'새로운 시작, 젊은 자민련'의 기치를 내걸고 15대 총선에서 '녹색 바람' 재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자민련 대구시당(위원장 김부기)은 소속 예비후보의 나이가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보다 더 젊다는 점을 내세우기로 했다.
자민련은 이에 따라 23일 대구시당에서 후보자 회의를 열고 수구 보수 이미지를 털어내고 젊고 역동적인 당 이미지 구축에 연합전선을 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30대의 김건찬(동구갑) 후보와 40대의 김부기(달서병), 안준범(수성을), 장갑호(북구갑) 후보 그리고 50대인 윤언자(달서을), 신우섭(수성갑), 이수만(중남구) 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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