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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상주마라톤클럽 박태규(57)회장은 "마라톤 대회 등을 통해 상주의 곶감 등 지역특산품의 홍보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피력.
상주시 사벌면 태생인 박 회장은 상주농잠고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사벌향우회장, 양잠협동조합장, 상주대학교 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부인 함일순(55)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마라톤과 테니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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