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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5시50분쯤 경주시 성건동 모여고 운동장에서 새벽운동을 나왔던 40대 후반의 여자가 학교 운동장에 쓰러져있는 경비원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여자가 외상이 없는데다 검정색 계통의 운동복 차림을 한 것으로 미뤄 새벽운동을 나왔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