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개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철도 도로연결실무협의회와 임진강
공동수해방지실무협의회가 4월초로 연기됐다.
북측은 22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알
려졌다.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과의 통일
외교안보관련 정책정례회의에서 "북한이 탄핵반대 여론에 편승해 반미와 반(反)야
당정서 확산과 자기네 체제강화에 이용하고 있어 남북관계를 소강국면으로 상당기간
끌고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오는 24일로 예정된 개성회담이 안될 가능성
도 있으며 29일 이산가족상봉행사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서울=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