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배용수(裵庸壽) 수석부대변인은 19일 대한변호사협회(회장.박재승)의
탄핵반대 성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변협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 회원과 지방변호사
회장단의 의결을 최대한 수렴했어야 한다"며 "박회장은 분별없는 '친노(親盧)'행각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배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변협 박 회장과 몇몇 측근은 노 정권과 코드를 맞춰
편향적인 의견을 개진, 여론을 호도해왔다"며 "총 회원의 65%가 되는 서울지방변호
사의 반발로 박 회장은 이미 탄핵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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