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제3차 6자회담이 6월 말에 열릴 것이라
고 밝혔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소리방송은 라브로프 장관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제3차 6자회담 개최와 관련, 최종적인 합의가 이룩됐다면서 이같
이 말했다고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핵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회담 참가국들과 함께 가
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