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4월초 투신자살한 홍콩 영화배우 장
궈룽(張國榮)을 기리는 천도재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열린다.
이 천도재는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장국영사랑'이 주최하고 조계종 봉은사가
후원하며 15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도재가 끝난 뒤에는 봉은사 법왕루에서 그가 출연한 대표적 영화로 꼽히는 「
패왕별희」의 상영회가 열리며, 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전 및 포스터
전도 마련될 예정이다.☎(02)511-6070(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