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이나 지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무료세탁 및 배달까지 해주는 '무료 빨래터'가 다음달부터 울릉도에 등장한다.
울릉읍사무소에 설치되는 빨래터는 대형세탁기 한 대와 건조대를 갖추게 되며, 손수 세탁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 및 배달까지 책임진다.
군은 효율적인 빨래터 운용을 위해 자활근로 참여자를 선발해 세탁원으로 활용하고, 이번 달 설치되는 자원봉사센터(옛 산림조합 사무실)와 연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