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비병력 철수 요청
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16일 시지부 및 12개 소속 선거사무소를 경비하고 있는 경찰병력의 철수를 요청했다.
한나라당은 "시지부를 비롯한 정당의 경비로 파견된 경찰병력을 철수하고 최근 폭설로 시름에 겨워하는 피해지역의 복구사업에 전념하는 등 경찰 본의의 의무인 민생치안에 힘쓰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자민련 "전 지역 공천"
자민련은 17일 대구.경북 전 지역구에 후보자를 낼 방침이라고 선언했다.
자민련 대구.경북지부는 "탄핵정국을 맞아 지역여론이 지지 정당을 바꿀 것이라는 유권자가 늘어나고 부동층이 늘고 있다는 자체 분석 아래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 식상한 유권자들이 자민련 지지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승홍 중구 고별 인사
대구 서구 출마예정인 백승홍(白承弘) 의원은 16일 자신의 지역구였던 중구를 누비며 고별인사를 했다.
백 의원은 이날 봉고차에 스피커를 달고 골목을 누비며 "인구감소와 선거법 개정으로 중구 선거구가 없어진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정을 끝까지 잊지 않고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으며 중구가 어려울 때는 제일 먼저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김성조.김태환 사무실 개소
한나라당 김성조(金晟祚) 의원은 17일 오후 구미시 송정동 새로넷 방송국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예정인 김태환(金泰煥) 금호그룹 고문은 17일 오후 인동시립도서관 입구 선거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김동호 무소속 출마 선언
의성.군위.청송지역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동호(50) 변호사는 16일 한나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한나라당이 공천과정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여망을 저버리고 밀실, 사천, 낙하산 공천을 감행한 데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홍의락 "가처분신청 낼 것"
17일 열린우리당 공천재심위원회가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 공천 결과에 대한 재심신청 기각과 관련, 탈락자인 홍의락(洪宜洛) 중앙위원은 18일 중앙당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재심 기각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하고 "합당한 설명이 없으면 공천자격정지 가처분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재 공천경선 승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이광재(李光宰)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열린우리당 강원 태백.정선.영월.평창지역 경선에서 현역인 김택기(金宅起) 의원을 누르고 16일 당선됐다.
이 전 실장은 이날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선거인단 525명 중 57.3%인 301명의 지지를 받아 213표(40.6%)에 그친 김 의원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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