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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50분쯤 북구 태전동 ㅇ원룸2층 박모(24)씨 집에서 LP가스 폭발로 불이나 박씨가 온몸에 3도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박씨의 왼쪽 손목에 자해 흔적이 있고 LPG 호스와 중간 밸브 등에 구멍이 나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박씨가 신병을 비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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