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 단체장들의 모임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대통령 탄핵사태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234명은 성명서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를 맞아 지방행정, 지역발전을 위한 기존 사업을 흔들림없이 지속할 것과 민생을 위한 경제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정치권은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의 뜻을 분명히 살펴 민생안정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헌법재판소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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