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 아름다운 함께살기팀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강재남(본지 2월5일자 보도)양과 무혈성괴사증으로 다리뼈가 썩어 들어가는 병을 앓고 있던 김성관(본지 2월26일자 보도)씨에게 독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정성스런 성금을 모아 각각 300만원씩을 12일 전달했습니다.
현재 파티마병원에 입원중인 강양은 적합한 골수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아 수술을 못해 애태우고 있으며 김씨 역시 왼쪽과 오른쪽의 다리뼈 균형이 맞지 않아 재활치료를 통해 대구의료원에서 다시 수술날짜를 잡을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김성관씨에게 수술비 250만원을 기탁한 정현경씨는 "이씨의 다리수술이 잘 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며 "이씨가 수술 이후 꼭 성당에 나가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강양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받은 어머니께서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정성들이 딸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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