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활용교육/영화속으로-런어웨이

입력 2004-03-12 09:24:18

감독:게리 플레더

주연:존 쿠색, 진 핵크만

등급:15세 관람가

상영시간:127분

개봉:2004년 1월 30일

단란한 가정의 한 가장이 총기사건으로 사망한다.

해고에 앙심을 품은 직원이 회사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이다.

미망인이 무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힘든 싸움이다.

총기회사는 엄청난 자금력을 동원해 증인들을 매수한다.

판결의 핵심은 12명의 배심원. 그들을 장악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 총기회사는 베테랑 배심원 컨설턴트 랜킨 피츠(진 해크먼)를 고용한다.

원고측 변호사 웬델 로(더스틴 호프먼)는 정의감은 뛰어나지만, 무기회사측의 공세에 속수무책이다.

이들 양측에 9번째 배심원인 니콜라스 이스터(존 쿠색)가 연인 말리(레이첼 와이즈)를 통해 1천만달러를 요구하는 흥정을 걸어온다.

1천만달러만 주면 나머지 배심원들을 조종해 유리한 판결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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