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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쯤 달서구 갈산동 ㅎ산업 공장에서 김모(57.서구 평리동)씨가 컨베이어작업 도중 선반작업대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지름 5cm 길이 140cm 가량의 철봉에 스크류 나사 홈을 파는 작업을 하다 옷이 말려들어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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