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께 민주당 강서을 지역 총선 후보 경선에 나선 최모(60)씨의 서울
가양1동 사무실에 괴한 3명이 난입, 최씨를 폭행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
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씨는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자 3명이 갑자기 혼자 있는 사무실에 들이닥쳐
욕설을 하고 "정치에서 손을 떼라"며 머리와 허리 등을 폭행한 뒤 사라져 경찰에 신
고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현재 서울 목동 제생병원에 입원중인 최씨는 "아직 경선이 진행중
인데도 며칠전 경선 상대 후보가 1차 여론조사 결과만을 두고 '당선됐다'며 난리를
치는 바람에 신경전을 벌인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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