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통 목조건물 찻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전소돼 지역주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일이 있었다.
목조건물은 위험성을 이유로 화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돼 건물주는 막대한 재산 손실을 가져왔다.
그곳을 우리의 전통이 살아숨쉬는 지역의 명소로 생각했던 우리들도 상대적 허탈감에 빠졌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문화재 목조건물에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목재에다 방염처리를 하여 화재를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별도로 법적 관리되지 못하는 일반 목조건물은 목재에 니스나 페인트를 칠한 후 별도 조치없이 관리되어 화재에 무방비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우리들 스스로 전통 목조건물에 방염처리를 해 법적인 시설이 아니더라도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 이러한 피해가 다시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김영균(대구시 범어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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