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북 스타트'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싶다.
갓난 아기때부터 책을 갖고 놀게 해 책과 친숙해지는 습관을 키워주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기때 예방접종을 위해 많이 가는 보건소, 소아과병원, 놀이방 등에 유아들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책꾸러미를 펼쳐놓고 흥미를 유도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에게는 책도 장난감이 돼 자연스럽게 책에 친숙해진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이같은 교육의 일환으로 입에 넣어도 해가 없는 재질로 유아용 책을 만들어 이런 곳에 비치해 놓고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하게 지내도록 하고 있다.
책을 가지고 놀던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손가락으로 짚어본다든가 아니면 책을 보면서 혼자 옹알이를 조금씩 하는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부모의 무릎 위에 앉아 그림책을 함께 펼 때의 교감이 아기에게는 중요한 기억이 된다.
아기가 웬만큼 큰 뒤 억지로 공부하라고 떠미는 것보다 미리부터 이런데 익숙하게 해보자.
강순일(영천시 성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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