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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쯤 울산시 동구 화정동 주공아파트에서 장애인 정모씨(55)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지 8일만에 이웃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일단 당뇨 합병증을 앓으며 혼자 살던 김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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