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5일 채소시장에 출근하는 여자 상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
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 등) 등으로 정모(17)군과 최모(16)군 등 10대 18명을 긴
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2일 오전 3시 40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팔달
시장 부근에서 새벽 영업을 위해 출근하던 채소상인 김모(45.여)씨를 폭행, 전치 2
주의 상처를 입히고 현금 210만원이 든 전대를 빼앗아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
5차례에 걸친 강절도 행각으로 1천500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다.
또 최군 등은 지난달 14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 모 주점에서 1
5만원 상당의 술을 시켜먹은 뒤 "청소년 주류 판매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 돈
을 내지 않는 등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137만원의 술값과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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