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인출 사태로 인한 유동성 부족으로 농림부로부터 사업정지 명령을 받은 구미 장천농협이 농협해산을 묻는 조합원 총회를 오는 16일 열기로 했다.
장천농협은 당초 10일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투표일 12일 전 총회 공고와 조합원들에 대한 통지를 명시한 '조합원 투표에 관한 규약'을 어길 경우 법적 분쟁소지가 있어 총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천농협은 4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오는 16일 조합원 총회를 열기로 하고 규약에 따라 총회 12일 전인 이날 공고했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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