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이 다음 달부터 조업시 어류와 함께 그물에 걸려 올라와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해파리를 자동적으로 분리, 그물 밖으로 배출하는 '해파리 분리배출그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2006년까지 개발할 목표인 해파리 분리배출그물은 트롤업계와 안강망업계에서 주로 이용하는 그물의 끝 부분에 해파리를 분리하는 별도의 장치를 부착, 조업시 자동으로 이곳을 통해 그물 밖으로 해파리가 배출되도록 설계된다.
또 그물에 걸린 해파리를 완전 제거하기 위해 그물 끝 부분의 자동 배출구에 해파리를 분쇄.절단하는 장치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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