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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밤 10시부터 1일 새벽 4시40분까지 6시간여 동안 김모(47.여.달서구 송현동)씨가 월세로 마련한 집에 모여 730여만원의 판돈으로 고스톱 도박을 벌인 혐의로 김모(54.남구 대명동)씨 등 주부 5명에 대해 2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55.여.남구 봉덕동)씨 등 주부 17명을 입건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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