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총선 출마 예상자들이 참가한 TV토론이 열렸다.
대구MBC는 이날 낮 '예비후보'들을 모두 참가시킨 '예비후보 토론회' 첫 순서로 대구 수성을 선거구를 다뤘다.
그러나 방송사는 후보 등록 이후 실시하는 정식 방송토론회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요 정당 후보와 지지도 10% 이상이라는 참가 자격을 제한하지는 않았다.
이날 참석한 예비후보는 정당 소속으로 한나라당 주호영 변호사, 열린우리당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자민련 안준범 기업경영전략연구소장 등 3명과 무소속의 남칠우 21세기생활정치연구소장, 이성수 전 대구시의회 의장, 박상현 대구경영전략연구원장 등 모두 6명이었다.
그러나 민주당 이치호 대구시지부장은 토론 참여를 희망했으나 출마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다.
대구MBC는 수성을 선거구에 이어 3일 달성군, 4일 달서을, 5일 서구 순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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