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감독 박종환)가 1일 2004시즌 등록선수 33명의 등번호를 확정했다. 지난해 입단한 20명은 이미 부여받은 등번호를 그대로 달았고 새로 영입된 13명은 자신의 존재를 알릴 등번호를 부여받았다.
대구FC가 새로 영입한 브라질 용병 삼총사 노나또와 다닐요, 훼이종은 나란히 9, 10, 11번을 달게 됐다. 노나또와 훼이종은 최전방공격수로, 다닐요는 공격형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새내기 골키퍼 손일표는 33번, 황태영은 15번, 이승근은 32번을, 미드필더 남영열은 2번, 최한욱은 25번, 이민선은 28번, 황선필은 34번, 공격수 김완수는 29번을 달았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수비수 민영기는 5번, 미드필더 정영훈은 35번을 골랐다.
기존 선수들의 등번호는 다음과 같다.
김태진 1번, 김진식 21번, 박준영 31번(이상 골키퍼)
이경수 6번, 김덕중 23번, 박종진 24번, 박경환 26번(이상 수비수)
인지오 7번, 송정현 8번, 김건형 13번, 윤주일 14번, 오주포 16번, 홍순학 17번, 장형관 19번, 하은철 22번, 구대령 27번(이상 미드필더)
이상일 12번, 박성홍 18번, 고봉현 20번, 노상래 41번(이상 공격수)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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