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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밤 11시쯤 중구 남산4동 ㅅ웨딩숍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신부화장실 등 3평 가량을 태우고 결혼식 예복 일부를 태워 33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가게 문이 닫혔고 아무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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