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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고 축구부원 학부모 50여명은 1일 오후 5시쯤 학교 재단이사장이 사는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ㅇ아파트 앞에서 재단측이 감독을 중학교 축구부로 인사발령낸 것은 고교 축구부원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부당인사 철회를 주장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고교 감독을 중학교로 발령내면 고교 축구부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불리한 영향을 미친다며 인사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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