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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부경찰서는 1일 중국집 배달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서모(19.구미시 신평동)군 등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서군 등은 집단으로 여행을 다니다가 유흥비가 떨어지자 포항시 유강리 모아파트 옆 공터에서 자장면 배달을 온 종업원 이모(33)씨를 집단으로 폭행하고 현금 1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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