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세훈(申世薰.63)씨가 28일 대학로 예총회관 강당에서 치러진 한국문인협회 임원 선거에서 제23대 이사장으로 재선됐다.
신씨는 이번 선거에서 전체 3천469표(투표율 81.94%) 가운데 1천815표를, 경쟁자였던 시인 최광호씨는 1천585표를 각각 얻었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12명이 경쟁한 부이사장에는 김년균(시인), 김지연(소설가), 강석호(수필가), 김건일(시인), 장윤우(시인)씨가 선출됐다.
한편, 분과별 회장 선출자는 다음과 같다.
△시=김용오 △시조=한분순 △소설=백시종 △희곡=김영무 △수필=도창회 △아동문학=이창수 △평론=오양호 △번역=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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