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수첩-정석수 포항시 장애인복지관장

입력 2004-02-28 11:35:42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취임한 정석수(鄭錫秀.40.유스티노) 신부는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사제의 올바른 길임을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에서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정 관장은 지난 1993년 사제서품을 받고 천주교 칠곡교회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교포사목과 영천교회 보좌신부, 대구가톨릭 의료원 원목신부와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 원장을 거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