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4.15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휴대전화로 음성.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대구 달서구 지역 출마예정자인 김모(43)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김씨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자신의 개인연구소에서 전화 자동송신 프로그램을 이용,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00당 김00 사무소입니다' 등의 홍보성 음성.문자 메시지를 선거구민 9만8천여명에게 발송한 혐의다.
또 대구 수성구 선관위도 선거구민에게 15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인 이모(39)씨의 자원봉사자 조모(49)씨를 이날 검찰에 고발하고 이씨는 수사의뢰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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