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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1시쯤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세옥섬유 공장에서 불이나 직기 및 원자재 등을 태워 1천만원(경찰추산)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은 불이난 공장인근이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보상관계 등으로 1개월여동안 영업하지 않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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