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뼈가 썩어 들어가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 판정을 받은 김성관(44.서구 비산1동)씨의 안타까운 사연(본지26일자 31면보도)이 전해지자 26일 오후 김씨를 돕고자 하는 전화가 적잖았고 대구의료원에서는 무료로 수술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측은 이날 이동구 원장의 지시로 긴급 간부회의를 가진 뒤 '김씨를 돕기로 결정했다'고 본지 아름다운 함께살기팀에 알려왔다.
김종말 관리부장은 "정형외과 1과장이 직접 수술하는 것으로 내부방침을 정했고, 김씨의 재활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는 독자들이 김씨를 돕는 방법을 전화로 문의했다.
아름다운 함께살기팀의 계좌번호는 대구은행 069-05-024143-008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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