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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7일 중학교 동창생의 값비싼 순금목걸이를 탐내 흉기를 들이대고 뺏은 혐의로 정모(20.대구 동구 효목1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지난해 12월28일 밤 값비싼 귀금속을 평소 많이 지니고 있던 동창생 전모(20.동구 동호동)씨 집에 놀러왔다면서 들어간뒤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위협, 순금 20돈(150만원 상당)짜리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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