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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6일 차량을 이용해 길가에 있던 경운기를 훔친 혐의로 양모(39.경주시 성동동), 이모(38.경주시 인왕동)씨 등 고물수집상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5시쯤 경주시 충효동 ㅅ주유소앞 길가에 세워둔 최모(43)씨의 경운기(100만원 상당)를 화물차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