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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35분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의 빈 창고 안에서 중국 교포인 김모(52.여.대구시 달서구 감상동)씨가 가슴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창고 주인(72)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현장에서 발견됐고, 김씨가 살았던 월세방에서 차용증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금전관계 때문에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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