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출신 팝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Michael Learns To Rock)'이 3년만에 신보 7집 'Take Me to Your Heart'를 발표했다.
1987년 결성된 이들은 따라 부르기 쉬운 간결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화음의 감미로운 팝 발라드로 특히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The Actor', 'Sleeping Child' 'Out Of The Blue' '25 Minutes' 'Strange Foreign Beauty' 등이 히트곡이다.
2000년 베이시스트 소렌 매드센이 탈퇴한 이후 현재는 리드보컬 야샤 리히터, 기타의 미켈 렌츠, 드럼의 코어 완셔 등 세 명으로 구성됐다.
제7집은 베스트 앨범 이후 3년 만이며 정규 앨범으로는 'Blue Night'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음반이다.
아시아권을 겨냥해 홍콩스타 장쉐유(張學友)의 히트곡 '원비에'(吻別)를 리메이크한 'Take Me To Your Heart'를 타이틀로 내세웠는데 원곡과 사뭇 다른 느낌을 전한다.
첫 트랙 'Frostbite'는 밝고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분위기를 이끈다. 발라드 'If You Leave My World'는 피아노와 일렉트릭 기타의 엇갈림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기존 곡과 비슷한 스타일의 'Don't Have to Lose', 아시아 버전에만 수록된 보너스 트랙 'One More Minute'등 총 11곡이 실려 있다.
이 앨범은 리더인 야샤가 스톡홀름에 머물면서 다양한 작곡가들과 함께 공동작업을 진행한 결과물로 3월 1일 전세계 동시 발매에 앞서 국내 발매됐다.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실황이 수록된 보너스 DVD도 한정판에 실려 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