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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8시10분쯤 동구 신암동 효목고가도로에서 효목삼거리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이모(52.수성구 범어동)씨의 스포티지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방향으로 달리던 마티즈 승합차를 들이받아 마티즈 운전자 박모(35.경산 진량)씨의 부인 이모(31)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2명은 중상을 입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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