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해 농산물 100억원 수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대폭적인 지원책을 수립했다.
지난해 9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구미시는 주요 수출업체인 구미시수출원예공사와 구미원예농단이 낙동강변에 설치한 최신 기반시설을 활용토록 했다.
또 수출농가에 물류비 4억원과 포장비 6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신선농산물 수출단지에 5천만원, 작목반 등 핵심수출단지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데 이어 생산환경시설, 선별, 집하장시설 등 수확 후 품질관리 시설에도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가 수출하는 농산물의 주요품목은 국화가 91%, 장미5%, 방울토마토가 4%를 차지하며 주 대상국은 일본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