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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55분쯤 문경시 산양면 반곡리 반곡네거리 신호대에서 유모(26.영주시 가흥동)씨가 몰던 산타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앞쪽 승용차에 타고 있던 구모(56.여)씨와 노모(27.여)씨 등 2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유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44%(면허 취소)의 만취상태였다고 밝혔다.
문경.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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