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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쯤 포항시 구룡포읍 남부초교 앞에서 구룡포쪽으로 달리던 김모(54.경주시 성건동)씨의 마티즈 승용차가 도로옆 하천으로 추락해 운전자 김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최모(24.여)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도로 사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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