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국립암센터에서 투병중(본지 1월29일자 보도)인 최연진(22)씨를 돕는 손길이 지난 한 주동안에도 계속됐습니다.
최씨에게 직접 전달된 388만원 이외에도 6일까지 82만5천원이 본사 '아름다운 함께 살기팀' 은행계좌로 접수됐으며, 최씨가 거주하는 남구 대명11동 주민들도 '연진씨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이미 6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습니다.
또 대명11동 각 단체들도 성금모으기 운동을 통해 352만원을 거둬 최씨에게 '삶의 희망과 빛'을 전했습니다.
최씨는 현재 집과 국립암센터(경기도 고양시)를 오가며 치료를 하는 가운데 며칠전 몸상태가 악화, 또 국립암센터에서 치료중이라고 어머니께서 알려왔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명11동주민자치위원회 102만원 △〃새마을협의회 20만원 △〃동사무소직원 20만원 △남구사회복지전담공무원 10만원 △〃방위협의회 20만원 △〃통우회 20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30만원 △〃새마을부녀회 20만원 △〃정암산악회 20만원 △〃자율방범대 10만원 △〃청소년지도위원회 20만원 △남구지체장애인 곰두리봉사단 10만원 △대구시약사회 남구분회 50만원. 제작팀 계좌번호는 대구은행 069-05-024143-008 (주) 매일신문입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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