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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는 18일 북구지역 편의점을 돌며 상습적으로 상주 등 진열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43.북구 태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대구시 북구 태전동 ㅎ편의점에 들어가 17만원 상당의 양주 4병을 점퍼안에 넣고 달아나는 등 10차례에 걸쳐 양주, 담배 등 2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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