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서구 투기지역해제에 대한 정부 입장이 긍정적으로 선회했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에서 중.서구 투기지역해제와 관련해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며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백승홍(白承弘) 의원이 17일 전했다.
정부는 현재 주택투기지역으로 이미 지정된 중.서구를 포함한 54개 지역 중 주택가격 하락세가 뚜렷한 지역에 대해서는 투기지역 해제를 청와대에 건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백 의원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안정세를 보이는 대구 중.서구에 대해서는 투기지역 해제를 더이상 미뤄서는 안된다"며 종전 주장을 거듭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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