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조협회와 대구시스쿼시연맹이 지역 체육 발전에 애정이 있고 경제력있는 새 회장을 영입, 힘을 내게 됐다.
17일 오후 3시 '꿈의 궁전'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5대 대구시체조협회장으로 부임한 윤회주 (주)한라, 한라주택 회장은 "국제대회에서 관중이 많은 체조가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으로 설움을 받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구 체조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윤 회장은 경북 선산 출신으로 영남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전문 CMP(건축기술사) 경영인이다.
이날 대구스쿼시연맹 제2대 회장에 취임한 장재일 동양화재 경북권본부장은 "스쿼시가 인기있는 실내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스쿼시가 전국체전 종목이 된 만큼 팀 창단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출신으로 계성고, 중앙대를 졸업한 장 회장은 지난해 4월부터 동양화재 경북권본부장을 맡고 있다.
대구스쿼시연맹은 장 회장 취임식 후 계명문화대학 스쿼시팀 창단식을 가졌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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