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류진춘(전 대구 흥사단 대표)와 계명대 장병옥(전 대한정치학회 회장), 대구대 전영평(대구대 행정대학장) 교수 등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179명은 17일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 구도 타파를 위해 대구 출마를 선언한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는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조순형 의원의 대구출마를 환영하며-낡은 정치유산 극복을 위한 올바른 정치적 선택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조 대표가 대구에서 치켜든 지역주의 타파의 깃발이 전국으로 확산돼 위기에 처한 한국정치가 정상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성명에서 "개혁과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4.15 총선을 맞아 대구지역이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 구도 타파를 위해 과감히 앞장서야 할 때"라며 "지역주의 벽을 깨뜨리기 위한 석수장이를 자처한 조순형 의원의 정치적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며 조 의원이 치켜든 지역주의 타파의 깃발이 대구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확산돼 위기에 처한 한국정치가 정상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每日新聞 17대총선사이트-'4.15 신정치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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