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30분쯤 포항시 기북면 정모(76)씨의 집에서 불이 나 정씨의 아내 김모(76)씨가 불에 타 숨지고
정씨의 기와집이 전소돼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아내가 고추를 말린다며 사랑채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것을 보고 안방에 들어가 있는데 갑자기 정전돼 밖으로 나가보니 사랑채가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는 정씨의 말에 따라 아궁이에 불을 지피던 김씨가 강풍에 옮겨붙은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