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대구지역 주택업계에서는 작년 말 '하우젠트'란 브랜드로 수성구 시지에서 주상복합을 분양, 초기계약률 80%로 히트를 친 한라주택이 동종업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동안 주택사업에 신중을 기해온 윤회주 회장이 올 초 공격.실속경영을 선언하면서 주택업계들이 '침체 속 발전'을 가져올지를 놓고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한라주택은 작년에 대구에서 주택업체들을 대상으로 추첨형식으로 배정한 달성군 죽곡지구와 북구 칠곡4지구의 공영택지를 민간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차지, 타 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연내나 내년초에 각각 600여가구씩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힘입어 한라주택은 올해 중견건설업체답게 대구와 역외에서 아파트 자체 시행 또는 수주사업을 펼친다는 계획 아래 적정분양가 책정에 의한 수익성 분석에 들어간 상태.
윤 회장은 "올해는 뭔가 예감이 좋은 것 같다.
주택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는 만큼 대구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는 고품격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으로 보답할 생각"이라고 말한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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